데이터->결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목적->데이터->결론으로 가는 것이다.
분석 목적을 명확히 하지 않으면, 있는 데이터만으로 짜맞추기만 하고, 실제로 필요한 분석을 하지 못할 수 있다.
문제를 해결할 때 정확한 단 하나의 정답이 존재하는게 아니다. 스스로 정의한 문제를 표현하고, 해결하기에 가장 적합해보이는 결론에 도달해야 한다.
결과와 결론은 다르다. 단순히 수치가 얼마나 증가했고, 평균이 얼마이고를 알고 싶은 것이 아니다. 실제로 어떤 변화가 있었고, 그에 따라 어떤 액션을 해야할지를 시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문제 > 원인 > 해결방안 순서로 간다.
원인을 파악하지 않고 문제에서 바로 해결방안으로 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러다간 포괄적이고 의미없는 해결방안만 나올 것이다.
가능한 넒은 범위에서 원인을 떠올리고, 가설이 실제로 맞는지 데이터로 증명한다. 그리고 거기에 따른 해결방안을 연결할 수 있다면 보다 실천가능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에 도달할 수 있다.
원인을 떠올릴 때 각 가설별로 여러 단계의 왜를 걸쳐 고민할 필요가 있다. 피상적으로 드러난 것이 실질적인 원인이라기 보단 더 근원적인 원인에 의한 현상일 수 있다.
어쨌든 데이터를 보기 전에 풀고자하는 문제가 무엇인지 명확히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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